2016년 새해,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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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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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내년 1월 1일 ‘2016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40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5코스 메뉴와 와인 페어링 만찬을 포함해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국내 최고(最古)의 호텔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국내 호텔에서는 최초로 2013년부터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했다.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해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매년 열리는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다른 여러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된다.

실황 중계 관람객만을 위해 빈 국립오페라 발레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매년 다른 지휘자가 신년음악회를 지휘하는 것처럼 매년 다른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발레단의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16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를 맡는다.

신년음악회 전에는 통 유리창 너머의 환구단 전경을 감상하며 와인과 샴페인을 포함한 5코스 만찬을 즐길 수 있다.

2016년에는 현지느낌을 살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오스트리아 초콜릿 케이크를 디저트로 마련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 ‘문화 예술과 함께하는 조선호텔’이라는 가치를 추구해나가고 있다. 1920년에는 세계 최고의명성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Jacques Thibaud) 연주회를 열었으며, 1930년에는 미샤 엘만(Mischa Elman)의 공연 등 꾸준히 음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02-3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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