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재학생들, LG전자 스마트폰 UX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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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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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소뽜레’팀 산업디자인학과 이경민, 탁경아 학생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경민, 탁경아 학생이 최근 개최된 ‘LG전자와 함께하는 UI·UX 공모전’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LG전자의 미래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400건 이상 접수 됐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컴퓨터, 경영, 특수교육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올라온 10개팀 가운데 구체성, 완성도, 창의성, 현실성, 접근 방법 등 5가지 기준으로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2개 팀씩 총 5개 팀을 선정했다.

‘LG전자와 함께하는 UI·UX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이경민, 탁경아 학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 ‘뽀소뽜레’팀 이경민, 탁경아 학생은 사진 관련 UX 아이디어를 제시해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뽀소뽜레팀은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LG전자 인턴십 기회도 얻었다.

뽀소뽜레팀은“수업시간에 UI, UX의 전반적인 큰 틀에 관하여 배웠다”며 “전공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대회 참가경위를 설명했다.

이들은 “응원해준 가족과 학과친구,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특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꼼꼼히 살펴주시고, 도와주신 서종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 기뻤고, 이번 결과를 디딤돌 삼아 모든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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