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LG전자의 미래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400건 이상 접수 됐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컴퓨터, 경영, 특수교육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올라온 10개팀 가운데 구체성, 완성도, 창의성, 현실성, 접근 방법 등 5가지 기준으로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2개 팀씩 총 5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 ‘뽀소뽜레’팀 이경민, 탁경아 학생은 사진 관련 UX 아이디어를 제시해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뽀소뽜레팀은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LG전자 인턴십 기회도 얻었다.
뽀소뽜레팀은“수업시간에 UI, UX의 전반적인 큰 틀에 관하여 배웠다”며 “전공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대회 참가경위를 설명했다.
이들은 “응원해준 가족과 학과친구,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특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꼼꼼히 살펴주시고, 도와주신 서종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 기뻤고, 이번 결과를 디딤돌 삼아 모든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