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은 성동일과 이일화의 맏딸로 혜리의 언니役을 맡아 극 중 존재감을 드넓히고 있다. 타고난 영특함으로 서울대에 재학 중이지만 다혈질적인 까칠한 성격 오점으로 남는다.
하지만 독보적인 캐릭터로 혜리와 쉴틈 없이 티격태격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람을 받고 있다.
류준열은 김성균과 라미란의 차남으로 평소 말수가 없고 무뚝뚝한 성격을 지녔지만 속 마음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함을 지녀 최근 여성 팬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의 닮은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류혜영과 류준열은 마치 남매처럼 비슷한 느낌의 외모는 물론 성 씨까지 같아 주위에 오해를 사기도 한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더군다나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까지 같은 것으로 드러나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의 한 골목길에 위치한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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