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디 12월 코스닥 입성…평생교육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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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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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메가엠디 대표 [사진 = 메가엠디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메가엠디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문직 교육시장의 노하우와 통합인프라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메가엠디는 지난달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10일과 11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매매거래일은 21일이다.

공모주식수는 537만2464주며 주당공모가액은 3600~46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93억~24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의 자회사로 전문직 교육시장 진출 4년만인 2011년 약학대학 및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육시장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단과강좌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관행에서 탈피,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접목시켰고, 업체 최초로 종합반과 기숙캠퍼스를 도입했다.

메가엠디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성인교육 종합 포털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변호사시험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16년 원격 평생교육원 및 공무원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모자금을 평생교육사업자의 인수 등에 사용할 방침이라는 점에서도 이 분야의 투자를 강화할 생각이다.

201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57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은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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