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강남스타일보다 잘 될리 만무?" 무슨 소리?
싸이가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를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 가운데 싸이의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싸이는 지난 9월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신곡은 완성이 다 됐다. 지금 안무를 만들고 있다"라고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강남스타일'은 내게 가수로서 대단한 기쁨을 줬지만 작사가, 안무가로서는 굉장한 고통의 시작이었다. 얘보다 잘 돼야하고 얘랑 달라야 하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곡이 '강남스타일'보다 잘될리 만무하겠지만 난 '한국의 신나는 애', '노는데 이골이 난 애'같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좀 더 상위 개념의 모습을 앞으로 뉴미디어를 통해 제시하고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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