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SK가 합병 후 처음 발행할 예정인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에 760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고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1일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수요예측 결과 3년 만기 SK 회사채의 경쟁률은 3.58대 1로 집계됐다. 5년 만기와 7년 만기 경쟁률은 각각 2.0대 1, 1.5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 금리 역시 3년, 5년, 7년 모두 공모 희망금리 밴드 상단보다 낮은 한자릿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과 10월 삼성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적자 등으로 우량 회사채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크게 손상된 상황에서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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