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낙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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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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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낙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실군 낙농 아카데미'를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주최로 개최한다.

2일 부안체험랜드 견학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이번 낙농아카데미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임실치즈산업의 근간인 임실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통해 소득창출과 임실치즈 만의 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낙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낙농아카데미 현장[사진제공=임실군]


올해는 6차 산업 및 유가공업을 겸한 낙농인 벤치마킹, 젖소 질병관리,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 등 낙농가들이 낙농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2일부터 이번 달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최병춘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임실치즈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선진 낙농업을 기반으로 급성장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낙농가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서 개별 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최낙빈 임실군 낙우회장은 “매년 낙농가를 위한 교육을 개설해 준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에 감사하며, 많은 낙농가들이 참여해 선진 낙농 기술을 습득하고, 임실군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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