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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200만달러 계약 완료, 아내 이지윤 "내 인기 엄청났다"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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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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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200만달러 박병호 1200만달러 박병호 1200만달러 [사진=이지윤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넥센 박병호가 1200만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과거 아내 이지윤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풀하우스'에서 MC들은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에게 "결혼 전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다가 결혼하셨는데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이지윤은 "구단마다 한 명 이상"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는 공식 SNS에 "박병호가 4년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4년간 1200만달러(한화 138억9600만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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