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기은세가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은세는 "한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회사의 권유로 3인조 여성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은세는 "회사에서 하라고 해서 했다. 그런데 뭔가 아니라를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수는 아니었던 것 같다. 대신 노래 실력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습생 생활을 그만둔 기은세는 이후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로맨틱 아일랜드'와 '전설의 고향'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기은세는 남편과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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