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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피소 이혁재, 과거 유재석에게 못 받은 돈 6만3000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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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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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기 혐의 피소 이혁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신인 시절 유재석과의 일화가 화제다.

이혁재는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해 신인시설 유재석, 이휘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혁재는 "유재석과 이휘재에게 못받은 돈 6만 3000원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혁재는 이어 "MBC 공채 합격 후 신인 개그맨으로 있을때 높은 개그맨 레벨의 선배들과 어울리고 싶어 이휘재와 유재석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당시 얼굴이 알려진 형들을 대신해서 내가 직접 비디오를 빌려다 줬다"라고 폭로했다.

이혁재는 또 "이휘재와 유재석이 각자에게 할당된 한 개씩의 비디오를 보고 난 후 서로 돌려보다 도중에 비디오 테이프가 사라졌다" 며 "비디오 테이프 가격 6만 3000원을 (내가)지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준 B씨는 "지난달 25일 이혁재 씨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바로 돌려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기 혐의 피소 이혁재, 과거 유재석에게 못 받은 돈 6만3000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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