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사람이야 인형이야?" 대륙을 흔든 여신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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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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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간지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홍수아가 대륙을 사로잡은 여신 미모로 역대급 겨울화보를 완성했다.

홍수아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2월호 표지를 장식, 범접할 수 없는 미모로 순도 100% 청순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홍수아는 화이트와 그레이가 조화를 이룬 따뜻한 느낌의 하의실종 니트를 착용, 청순미와 더불어 절제된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드 코트를 착용,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이중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허리라인 까지 깊게 패인 뒷 라인이 인상적인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 완벽한 여신으로 거듭났다.

홍수아는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륙여신' 타이틀에 대해 "과찬"이라며 "중국이라는 큰 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니 감사하다. 가끔은 나도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어 홍수아는 "부담감이 없을 순 없다. 사랑해 주시는 만큼 더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홍수아는 "중국진출은 결코 쉽지 않았다. 진심으로 이를 악물고 하고 있는 것"이라며 "연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늘 신인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나는 스타가 되어 중국에 간 게 아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홍수아는 '실검녀'로 불리며 이슈메이커로 거듭난 것에 대해 "온전히 '배우 홍수아'로 다가가고 싶은 바람이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송 됐으면 좋겠다"면서 "사랑하는 고국 한국에서도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수아는 "언젠가 많은 분들이 '홍수아가 고생 끝에 중국진출을 했구나' 라는 걸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며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배우 홍수아'가 되기 위해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현재 국내와 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중국에서 촬영을 마친 드라마 '억만계승인'과 '온주두가족'이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국내 영화 '엘리스'와 '포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홍수아의 역대급 겨울화보와 중국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GanGee'(간지) 12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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