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과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개발과 임상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뉴욕줄기세포재단은 비영리기관으로서 현재 전 세계 줄기세포 연구와 실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지원기관이다. 현지 하버드대학교 등과 연계해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내놓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연구 재료·정보 상호교환, 연구자 교류 등에 나선다.
분당차병원 관계자는 "뉴욕줄기세포재단과의 협력으로 기존에 진행 중인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실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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