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3~4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038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다.
교육은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뉘어 수정지역 개업공인중개사 463명, 중원지역 개업공인중개사 485명, 분당지역 개업공인중개사 550명과 540명 대상 등의 일정으로 4차례 진행되며, 토지정보과 윤상수 토지관리팀장이 중개업에 꼭 필요한 법령, 부동산중개업 실무,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등을 교육한다.
또 임경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교육 전임교수는 ‘살맛 나는 중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건축물 용도에 맞는 상가물건 중개와 영업 인허가 등록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한 서류를 영업 유형별로 정리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모범 공인중개사 12명에 대한 시장 표창과 부동산 중개업 명예지도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식도 열려 앞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 단속 때 공무원과 함께 지도 단속활동도 펴게 된다.
한편 시는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문화 확산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