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 봉사단 의정부성모병원에 헌혈증 기증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일 붉은악마 봉사단의 따듯한 소식을 알렸다.

‘붉은악마 봉사단 의정부 양주연합’ 단장 (안용태)은 헌혈증 42장을 모아 의정부성모병원에 전달하며 “이 헌혈증이 필요하신 분에게 의미있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연말연시 헌혈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하신 분에게 기증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에 답례했다.

붉은 악마 봉사단은 의정부 양주 지역주민들을 위해 거리청소를 하고, 환우들을 위해 이발봉사를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는 지난해 추석 이발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