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넥센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마친 가운데, 과거 차두리의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월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한 슈퍼 박병호 축하해! 부상 조심하고 항상 응원할게. 근데 나 집에서 뭐 하는 거지? 그냥 좋다 박병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두리는 박병호가 인터뷰하는 TV 장면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한편,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는 공식 SNS에 "박병호가 4년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4년간 1200만달러(한화 138억9600만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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