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 등 국정·역점과제 분야와 관련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 3개 과제 ▲전달체계 개편 부문 4개 과제 ▲역점사업 이행 부분 3개 과제 등 총 3개 부분 9개 과제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도내에서는 서천군이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과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아산시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과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천안시가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과제’에서, 홍성군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에서, 서천군이 ‘부적정 수급 환수 및 확인조사 과제’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홍성군이 4개 과제에서, 서천군이 3개 과제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도내 지역복지가 타 지자체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5개 시·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복지 분야에서 충남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 뿌리부터 튼튼한 지역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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