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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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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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지자체·공공기관 업무 한 자리에서 원스톱 처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에서는 최초로 서구에 고용과 복지 관련 업무를 한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서구청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인천 서구 서곶로 서구청 제2청사(구 경인빌딩) 7~10층에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를 개설하고,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과 복지에 관한 업무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설된 기관이다.

고용노동부(실업급여, 기업지원, 외국인고용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각종 일자리사업)는 물론, 여성가족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자체(일자리지원센터 및 복지지원팀 등), 기타 공공기관(서민금융지원 등)의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입주기관 간 원활하고 밀접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에 보다 양질의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운영 중에 있다.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는 인천 서구 및 강화군 지역 주민과 이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과 복지 수행기관의 상호 협력적 업무를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타 지역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의 기여와 경제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 서부 고용복지+센터」는 서구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개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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