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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노사 간 토론·협의로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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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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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공동협의회 2차 정기회의 통해 민원담당공무원 수당지급 등 현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공무원 노사가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무원노사공동협의회 201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사공동협의회는 단체협약 제103조에 따라 지난해 5월 행정부시장을 의장으로 노사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이번이 네 번째 회의다.

협의회는 단체협약에 명시된 조합원의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문제 등의 이행사항을 상호합의에 따라 점검·조정할 뿐만 아니라 노사 공동 관심사항 및 시정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단체협약 이행사항 중 민원담당공무원 수당지급 및 처우개선, 공무상 재해 시 지원방안 마련 등 7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이행 및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건강검진비, 동호회 활동지원 등의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와 함께 수시회의를 통해 단체협약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노사 현안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협의해 노사의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운영이 노사 양측의 토론과 합의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면서 많은 노사 현안들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노사 간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도 큰 힘이 되는 등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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