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조직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카운슬링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2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기업진단·회계 등 부문별 카운슬링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및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지난 11월부터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부문별 카운슬링(Counseling)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36개(인정 79개, 예비 57개), 협동조합 239개(일반 203개, 생활 36개), 마을기업 53개 등 모두 428개가 있다.

이번 카운슬링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기업진단, 경영, 인사, 노무, 회계, 세무, 특허, 홍보, 마케팅, 행정영역 등 부문별 프로보노(Pro Bono) 카운슬러(Counselor)를 통해 애로사항과 고충을 완화해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9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신청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추가로 신청 받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운슬링을 받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전화(☎725-3300)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과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 벤처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