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9월에 지원계획이 공고됐고, 11월에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달 30일 전북중기청에서 개최된 지역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19개사가 선정됐다.
신청요건으로는 전년도 또는 신청년도에 미화 500만불 미만의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청,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의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보험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선정기업 893개 기업 중 수출규모가 10만불 미만 중소기업이 대략 10%대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과반 수가 넘는 기업이 100만불 미만 수출 중소기업으로 영세 수출기업 지원정책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전북 중기청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대상 무역실무교육(한중 FTA, 환위험관리) 실시 후 지정증을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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