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 군포의 책’이라는 명예를 얻기 위한 예선에 오른 도서는 모두 339권, 이 가운데 단 10권만이 본선에 올랐다.
앞서 시는 7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0일간 각계각층에서 내년도 군포의 책을 추천받았는데, 이 가운데 중복 추천 내용을 제외하고 총 339권을 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지역 문인과 도서관 사서, 교사 등 독서문화 전문가 14명을 ‘2016 군포의 책’ 선정위원으로 위촉, 5차에 걸친 심의 끝에 지난 1일 시민 선호도 조사 대상에 올릴 10권의 책을 추려냈다.
시는 압축된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10권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시정소식지 <군포소식> 등을 통해 공개하고, 7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그 결과 시민 선호도 1~5순위까지의 도서가 선별되면, 이달 중에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시행해 ‘2016 군포의 책’ 한 권을 선정한다는 것.
한편 ‘2016 군포의 책’ 공식 선포식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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