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잊은 그대에게 ‘추억의 80 90 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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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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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중가요로 구성한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이야기 ‘추억의 8090 음악이야기’ 공연이 4일 오후 7시 세대를 아우르는 창작 뮤지컬로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에 음악다방의 DJ가 추억을 담아내는 발라드 음악과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던 댄스 음악이 함께 공존하던 아름다운 옛이야기 같은 나의 청춘과 함께 스며드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추억의 80 90 음악이야기’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김제시]


또, 전 세계의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의 원조인 음악다방은 LP판을 전축위에 얹으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DJ가 손님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읽어주며 사랑과 이별, 우리의 일상생활을 하소연하며 그들의 사연을 음악으로 달래주는 감동과 추억의 사진첩을 들춰보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별이 진다네, 사랑과 우정사이, 인형의 꿈, 맨발의 청춘, 칵테일 사랑, 난 너에게, 그리움만 쌓이네, 내 사랑 내 곁에, 천생연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내 눈물 모아, 마법의 성, DOC와 춤을, 숙녀에게, 사랑이 떠나가네 등 제목만 들어도 귀에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공연단체 포스댄스컴퍼니는 신체의 움직임과 장르 간 크로스오버를 통해 즐거움과 상상력을 공유하고자 2007년 설립하여 다차원 입체적인 무대기술력과 흥미로운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연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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