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항만국 전부서 합동으로 지난 1일 일제정비에 나섰다.
그간, 산업단지는 시내권 중심의 환경정비로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불법광고물 난립 및 각종 생활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으며, 공원 내 잡초 및 우거진 수목들로 미관마저 크게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군산시는 산업단지 환경정비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부터 산림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담당부서별로 관련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 內 시설물 정비 및 잡초제거를 실시하였고 무단방치차량 5대도 견인처리한 바 있다.
이날 환경정비는 경제항만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불법광고물과 생활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질서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진권 경제항만국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정비를 실시할 것이며, 명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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