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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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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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콘텐츠 ‘풍성’ 및 안전체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호평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킨텍스에서 지난 달 26일부터 28까지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국내외 안전산업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생활안전, 방재, 해양, 보안, 교통안전, 범죄예방, 시설물 안전 등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됐다.

국내·외 259개사, 834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안전을 주제로 특색 있는 전시장 구성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평일인 개막 첫날부터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기간 3일 동안 2만9,882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바이어 12개국 25개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경우 약 846억원 규모의 계약·수출상담을 기록하며 안전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UN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워크숍, 아시아방재세미나, 제3차 도시재해 경감 컨퍼런스 등 33건의 국내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안전산업의 국제적인 이슈를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을 단순전시가 아닌 체험위주로 구성하여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공감을 확산했다는 평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실제 차량이 전복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띠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연기미로탈출체험·종합피난체험 등을 통해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기상체험버스,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으며 사전에 배부한 ‘안전짱’ 체험카드에 체험완수 도장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수여하는 등 참관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현재 우리생활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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