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7월부터 생활주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한 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5060 싸이클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자전거 수리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1일에는 5060 싸이클링 사업에 참여, 자전거 수리·교육에 열정을 보인 최기성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경기의 장기침체와 불황에 따라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 미취업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올해 9∼11월까지 3개월간 자전거 수리 기술을 습득시켜 취업과 창업의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는 프로젝트로,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