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샤이니 키 “2년 만에 MAMA 참석…새로운 퍼포먼스·장비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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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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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샤이니가 2015 MAMA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대해 귀뜸했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 기자간담회에서는 그룹 샤이니 민호, 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키는 “2년 만에 MAMA에 참석하게 됐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오늘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항상 시상식을 준비하면 새로운 노래, 춤, 편곡,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새로운 장비를 써보려고 하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기대하는 뮤지션의 무대로는 에프엑스를 꼽았다. 민호는 “이번 무대에서 에프엑스 선배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아티스트와 꾸미는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아쉽게도 샤이니는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없다. 언젠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키는 “어떤 아티스트와 하고 싶다는 바람보다는 우리와 음악 색깔이 비슷한 분이었으면 좋겠다. 퍼포먼스 보다는 편곡, 디제잉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우리 노래와 접목, 프로젝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거들었다.

샤이니는 지난 5월 정규 4집 ‘Odd’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View’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각종 음악차트에서 음반부문 1위를 석권하고,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선다. 본 시상식은 한국시각 기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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