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5일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를 개최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와 아이넷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음악 장르 트로트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목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가수 박남춘과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몰려온 6개 권역별 입상자 18명이 참가해 가수 뺨치는 뛰어난 트로트 실력을 뽐내게 된다.

경연 도중 설운도를 비롯해 김상희, 김종찬, 진성, 우연이, 유지나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인기가수가 출연, 흥겨운 축하무대를 선사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석 무료 초대권 및 좌석권으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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