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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고3 대상 전통문화 및 다문화 융합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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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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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교육지원청, 고3 대상 전통문화 및 다문화 융합 체험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지난달 30일 ~ 1일 이틀 동안 전통 문화와 다문화의 체험을 통한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과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과정 정상운영 밀착 지원을 위하여 '수고했어 고3! 다(多)문화로 떠나보자!'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융합 체험 교육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3 학급과 다문화 동아리, 다문화 연구회원 소속 학급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6학급 200여명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북촌마을 체험을 시작으로, 다문화 박물관 견학, 다문화 강좌, 다문화 춤과 음식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고3 학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학교 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중에, 전통 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편견없는 다문화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수고했어 고3! 다문화로 떠나보자]

 이렇게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 프로그램은 일반학생들에 대한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학교급별 다문화 이해 교육에 적합한 체험활동 및 교육활동 등을 안내하고 급격하게 확산되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하여 어울림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류승희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전통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고3 학급에 대한 정상적 교육과정 지원과 더불어 사회인이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다문화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앞으로도 효과를 검증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고 밝혔다.

 앞으로도 우리 시흥교육지원청은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회적 공동체의 의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 문화조성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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