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9일 ‘크랩 페스티벌’…킹크랩 한 마리에 6만9800원에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3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러시아산 킹크랩과 대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3~9일까지 킹크랩을 마리당 6만9800원(러시아산/마리/1.5~1.9㎏), 대게 역시 마리당 2만6800원(러시아산/마리/600~800g)에 각각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자사 크랩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홈파티나 연말 모임 등 소비가 집중되는 12월에 킹크랩이나 대게 등의 판매가 높았다.

반면 12월에는 크랩류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통상적으로 가장 비싼 시기다. 홈플러스는 사전에 선사와 직거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측은 고객들이 가정에서 킹크랩이나 대게의 부피 때문에 요리 하는데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고객이 원할 경우 123개 매장에서 직접 찜기에 쪄서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를 벌인다. 상품 계산 후 수산 매장에 맡기고 약 25분 정도 후에 찾아가면 된다.

노수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크랩류 소비가 급증하는 12월에 프리미엄 크랩인 킹크랩과 대게를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한편 고객이 원할 경우 무료로 쪄 주는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편리하게 킹크랩이나 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