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최고 퍼포먼스는 이효리-빅뱅 탑 키스!…이후 탑 "원래 입술 아니었다"

2015 MAMA 2015 MAMA 2015 MAMA [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015년 MAMA가 오늘(2일) 열리는 가운데, 앞서 큰 화제를 모았던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퍼포먼스는 지난 2008년 방송된 'MKMF(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이효리와 빅뱅 탑의 무대였다. 

당시 이효리는 빅뱅 멤버들과 뮤지컬 형식으로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음악이 멈췄고, 무대 중앙에 선 탑은 이효리 입술에 깜짝 키스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탑은 SBS '고쇼'에 출연해 "원래는 입술 키스가 아닌 이마 키스 퍼포먼스였다. 피디님께서 이효리 선배에게도 이야기 해놨다며 퍼포먼스가 경쟁구도에 약하다고 갑자기 키스 위치를 바꾸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5 MAMA'에는 엑소 갓세븐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트와이스 세븐틴 태티서 CL 현아 싸이 아이콘 에일리 에프엑스 자이언티 제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