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베이징 시내 고층빌딩이 밀집한 상업중심구(CBD) 전경. [사진=신화통신]
북쪽에서 불어온 찬 바람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 하늘에 짙게 껴 있던 '살인 스모그'가 2일 물러났다. 지난 달 27일부터 베이징에는 심각한 스모그가 닷새 째 이어졌다. 이에 따라 베이징 환경당국은 지난달 30일 두 번째로 심각한 2등급 주황색 경보를 내렸다. 경보는 전날밤 자정을 기해 해제됐다. 환경당국은 사흘간 베이징에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사진=신화사]
전날인 1일까지만 해도 중국 베이징 시내는 스모그로 온통 뒤덮여 있었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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