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림조합중앙회와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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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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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산림조합중앙회가 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산림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숲과의 만남을 비롯해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산촌체험,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과 같은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7780명의 자유학기제 중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 생활 양식을 형성하는 한편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확대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 학생들이 숲과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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