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점점 예뻐지는 신민아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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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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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마이 비너스’ 속 유인영

오 마이 비너스의 유인영이 신민아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속 유인영과 정겨운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오수진(유인영)이 강주은(신민아)을 견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수진은 일 문제로 강주은을 부대표실로 불렀다.

이어 오수진은 “다이어트 하나 봐요? 연애라도 하나?”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강주은은 “연애는 부대표님이 하시죠. 불같은 사랑 하십쇼”라며 자신의 애인 임우식(정겨운)을 뺏은 수진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오수진은 애써 담담한 척 했지만 임우식이 자신과 사귀면서도 첫사랑 강주은을 못 잊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백마 탄 왕자와 같은 임우식에 대한 마음으로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샀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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