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오는 11일 ‘제3회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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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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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 오는 11일 ‘제3회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상영회’ 개최
 

'제3회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상영회' 개최[사진=영화진흥위원회]


12월 11일, 서울 왕십리 CGV... 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총 4개 작품 상영.

‘영화진흥위원회’가 제작지원한 ‘제3회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4편이 오는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상영된다.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세계적으로 첨단영화기술이 영화의 흥행 요소로 부각되는 한편, 영화기술 자체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게 전개되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첨단영상기술 콘텐츠 및 창의적 인재 발굴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는 2015년도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영화제작 현장에 관련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영화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3D Mapping 기술을 적용한 사전시각화 영화인 <배직배딩>을 비롯해 전세계 최초의 스크린X와 4D의 기술이 적용된 <심야택시>, 국내 최초의 VR 애니메이션인 <낭만팬더>, VR 실사 영화인 <영향력 아래의 남자> 등 4개 작품이 공개되며 각 작품의 감독들과 대화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첨단기술 콘텐츠 및 인력 발굴을 위해 지원 사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 밝히며 “‘첨단기술실험단편영화 상영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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