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발달장애 어린이 위해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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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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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직원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CSR)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근육재활을 돕는 감각교구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푸르메재단을 찾아 발달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노보노디스크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프로그램인 '테이크액션(Take Action)'의 하나로, 덴마크계 헬스케어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방한 중인 페어오켈스 덴마크 복지부 차관과 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 대사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보노디스크 직원들은 발달장애 어린이의 근육재활을 돕는 감각교구를 만들었다.

페어오켈스 차관은 "노보노디스크가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그린데이 바자회'도 열었다.

지속형 인슐린 제품인 '트레시바'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당뇨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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