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015 MAMA] 산이,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수상 “Mnet의 아들…공로상 줄거라 생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3 0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CJ E&M]

(홍콩)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래퍼 산이가 2015 MAMA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2015 MAMA 시상식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가 참석하고 주윤발, 채의림, 고아성, 유연석, 이광수, 이상윤, 박보영, 박신혜, 서강준 등이 시상으로 나섰다.

이날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후보로는 래퍼 그레이, 도끼, 매드클라운, 제이 팍, 산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산이는 “Mnet의 아들 산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Mnet에서 개근상이나 공로상을 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런 멋진 상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계신 아버지 정말 감사하고 얼마 전 어머니와 토닥토닥 싸웠는데, 엄마 정말 사랑한다. 제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힘 내셨으면 좋겠다”고 애교 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 음악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세 분이 있다. 첫 번째는 제가 래퍼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드렁큰타이거, 두 번째는 음악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려준 (박)진영이 형, 세 번째는 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라이머 형이다. 모두 감사하고 정말 아름다운 밤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산이는 “매드클라운과 ‘못 먹는 감’을 발표했다. 많이 사달라”고 깨알 같은 음반 홍보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 (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룰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