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폭행 주장 원더보이즈 김태현, 모든 SNS 중단 "폭행 목격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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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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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김태현 김창렬 김태현 김창렬 김태현 [사진=김창렬 김태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DJ DOC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이 모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은 자신이 운영하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1일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이 김창렬을 폭행 혐의와 금품 갈취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이들은 "과거 김창렬이 뺨을 때렸고, 급여 통장에서 돈을 빼서 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창렬 소속사는 "폭행과 금품 갈취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2일 김태현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김창렬이 김태현을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차례 가격했고, 이를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 많은 사람이 목격했다"면서 목격자 진술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 전원의 급여 통장과 카드를 개설한 후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임의대로 입출금했다. 멤버들 통장에 급여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 바로 출금하는 방법으로 총 2700만원에 달하는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했다"며 금품 갈취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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