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박 대통령 순방길에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복지부 대표단을 체코에 파견했다.
양국이 체결한 보건의료협력 MOU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헬스 등과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는 측은 "이번 양해각서(MOU)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라며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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