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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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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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체코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박 대통령 순방길에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복지부 대표단을 체코에 파견했다. 

양국이 체결한 보건의료협력 MOU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헬스 등과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체코는 유럽연합(EU)이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만성질환관리 원력의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지부는 측은 "이번 양해각서(MOU)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라며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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