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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 '해가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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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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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전국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 '해가람'을 개발했다. 이에따라 전라북도 광역브랜드가 없는 수산물 판로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전북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은 그간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전북 수산물의 의미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상표명 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드디어 '해가람'브랜드 상표명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 '해가람' [사진제공=전북도]


'해가람'의미는 전북의 바다(해)와 강(가람)이라는 의미로 청정 전북의 바다와 강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수산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심볼과 엠블럼도 개발해 홍보물로 활용하며, 지원대상 품목의 포장재로 제작해 우리도 어업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해가람'상호의 개발을 위해 타시도 사례를 연구한 결과 관주도 개발은 성공하지 못한 사례를 거울삼아 수요자가 중심이 돼 개발하고 사용 관리 할 수 있도록 전북도내 모든 수협이 참여하는 '전북수산물공동 브랜드협의회'를 결성해 추진했다.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협의회는 도내 4개 수협(군산·김제·고창·부안수협)이 모두 참여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전북도, 군산, 김제시, 고창, 부안군 등 행정에서 협조하는 수요자 중심의 추진 체계를 구축해 처음으로 개발된 브랜드가 조기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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