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산업 적극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3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등록돼 2주년을 맞이한 전북 고창군이 생물권보전지역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산업과 브랜드 활용 라벨링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기본 목표인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 생태탐방 걷기행사[사진제공=고창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건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곡 람사르습지와 환경부 성공모델지역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자. 용계마을 일원에 친환경 숙박시설 및 관광객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태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운곡습지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힐링체험을 위한 체류형 생태관광을 추진한다.

또한, 전북도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 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개설, 생태마을조성, 생태관찰시설 및 안내시설, 생태체험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운곡습지[사진제공=고창군]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올해에 이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 아산면 용계마을과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습지관찰장, 생태숲길, 숲 전망대 등 생태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

아울러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90억)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40억)은 2016년까지 마무리해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시책업무로 국가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2017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동림저수지 일원에 생태탐방둘레길, 조류관찰대, 소공원 등 탐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