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산업과 브랜드 활용 라벨링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기본 목표인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 생태탐방 걷기행사[사진제공=고창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건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곡 람사르습지와 환경부 성공모델지역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연계하는 생태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자. 용계마을 일원에 친환경 숙박시설 및 관광객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태관광 수요증가에 따른 운곡습지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힐링체험을 위한 체류형 생태관광을 추진한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운곡습지[사진제공=고창군]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올해에 이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 아산면 용계마을과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습지관찰장, 생태숲길, 숲 전망대 등 생태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
아울러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90억)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40억)은 2016년까지 마무리해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시책업무로 국가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2017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동림저수지 일원에 생태탐방둘레길, 조류관찰대, 소공원 등 탐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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