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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6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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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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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부 남원시가 1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풍부한 무형유산 자원을 보유하고 지역 무형유산 보호에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유산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2차에 걸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등 전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남원시]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은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다.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광한루를 배경으로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 연가‘춘향’, 전통예술자원을 개발한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문화로서 지속 성장가능 한 '남원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지를 가지고 무형유산 개발과 전승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과 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남원농악(상쇠), 남원농악보존회, 목기장2, 옻칠장3, 옻칠장(정제)을 포함한 10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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