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e편한세상 밀양삼문' 405가구 12월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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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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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밀양삼문'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시공하는 'e편한세상 밀양삼문'이 12월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91-4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35층, 3개동,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28가구 △84㎡A 228가구 △84㎡B 94가구 △84㎡C 55가구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이 위치한 삼문동 일대는 약 4000여 세대가 입주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편의시설과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특히 삼문동은 사방이 밀양강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사포산업단지, 나노융합국가산단(조성 예정) 등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홈플러스 밀양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리벌초, 밀양초, 밀양중, 밀양여중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교통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KTX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창원과 연결되는 25번 국도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밀양강과 수변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최고 높이인 35층으로 강 조망이 우수해 향후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지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삼문동 일대는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잠재수요가 풍부하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극히 드물어 e편한세상 밀양삼문 분양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상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단지를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남동·남서향) 중심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체 세대의 73%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3~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만들어 수납을 강화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이 특화를 출원중인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가족들의 활동시간이 많은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침실(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 예방 효과를 높였다. 주차공간은 기존 아파트보다 20㎝ 더 넓은 2.5m(일부 적용)로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밀양삼문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55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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