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2016년 다세대·원룸 주택 매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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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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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H공사는 4일 SH공사에서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매입주택의 품질기준 및 절차 등 매입전반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내년 중점 추진 예정인 맞춤형 임대주택의 세부내용이 소개된다.

참석은 건축주, 공인중개사, 건축회사 등 매입임대주택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설명회에서 나온 매도예정자들의 건의사항과 참석자의 의견은 내년 매입 공고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전용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및 도시형 원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시민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다세대 1500호, 원룸 400호 등 총 1900호를 서울시 전역에서 매입한다. 

매입신청 대상주택에 대한 매입여부 결정은 외부전문가가 70% 이상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에서 입지여건, 주택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양질의 다세대‧원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함으로써 지역별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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