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앙'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5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분양물량의 98%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오는 2023년(개통예정)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예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안산시에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로는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각 가구는 4베이,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태양열, 빗물,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 자동출입 시스템인 UKS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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