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사)의왕·군포·안양 벤처기업인협회(회장 김백선)가 2일 오후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벤처기업인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백선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 정문숙 의왕여성기업인협의회장, 대림대 산학협력단장 등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단체장 등이 함께 모여 벤처기업 재도약을 결의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됐다.
송년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한산테크(대표 심학보)와,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명텔레콤(대표 노욱현), 이지원 (사)벤처기업협회사무국장 등이 올해의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벤처기업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자축하며 화합의 시간을 통해 위로와 함께 재도약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꿋꿋하게 기업을 이끌어 가는 벤처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벤처기업인들의 역량강화와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맞춤형 지원, 인덕원IT밸리 조성 등을 통해 최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며, 많은 벤처기업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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