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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코 성형, 높으면 끝? 코모양-얼굴형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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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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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형외과 [사진=엘리나성형외과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있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고, 이미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낮고 뭉툭한 코보다는 오똑하고 세련된 라인의 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 코성형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이상적인 아름다운 코는 코전체의 길이가 얼굴길이의 1/3 정도의 길이로, 코끝이 콧등보다 1~2mm 정도 높아야 하며, 입술과 콧기둥(비주)의 각도가 90~100도, 콧기둥과 코끝의 각도가 45도 정도로 여겨진다.

코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마에서 콧대로 연결되는 라인과 콧대에서 코끝으로 이어지는 옆라인이다. 때문에 개개인의 이마와 얼굴 라인에 따라 맞춤 디자인을 통해 전체적인 라인이 부드럽게 연결되면서도 조화로워야 세련된 코모양을 만들 수 있다.

최근의 트렌드는 단순히 코의 높이를 높여주는 것에서 벗어나 개인이 갖고 있는 코의 모양과 전체적인 얼굴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나아가는 추세다. 자연스러운 라인의 코 모양을 선호하면서 라인이 부드러운 버선코성형이나 반버선코성형이 인기로, 직선코성형에 비해 라인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나타내 세련된 코를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코성형은 자신이 갖고 있는 조건을 고려해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자신의 코의 높이, 코와 입술의 각도, 얼굴의 길이와 넓이 등을 제대로 분석하고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원에 있는 엘리나성형외과 이창호 대표원장은 "코는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하며,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맞춤 코성형을 해야한다. 트렌드를 쫓는 디자인보다는 수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코모양을 찾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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