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생방송 무대서 벨트 터진 이후로 뱃살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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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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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윤하가 생방송 도중 벨트가 터져버린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3일 밤 방송되는 온스타일 ‘더 바디쇼2’에 출연해 건강과 음악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제한 시간 내 소모한 칼로리만큼 기부를 실천하는 ‘칼로리 바이크’ 코너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디를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하는 “한약, 덴마크, 선식 등 각종 다이어트를 섭렵했지만, 운동이 최고”라며 "잘 먹고, 운동하고, 잘 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라고 전했다.

솔로 여가수 중 외모 서열 10위권 안을 자신한 윤하는 “라이브 무대에서 벨트가 터진 이후 뱃살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악동뮤지션 이찬혁과의 콜라보레이션 신곡을 선보인 윤하는 “이찬혁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감성이 풍부하고 본능적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꼼꼼하고 계산적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중 에픽하이와 가장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도 “에픽하이 제4의 멤버는 곤란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PT, 요가, 필라테스 전문가 군단과 함께하는 ‘메이킹 바디’ 코너에서는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해 유익함을 더한다. 특히, 장도연은 물론 전문가 군단 역시 과거 지나치게 가늘거나 굵은 허벅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일반인 바디 크루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후문. 또한 STL(Saturday Training Live) 코너에서도 한때 남자보다 더 굵은 다리로 코끼리 다리라는 별명을 얻은 스타 트레이너 레이양이 허벅지 콤플렉스를 날려버릴 특급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온스타일 ‘더 바디쇼2’는 아름다운 바디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 스타들의 리얼한 바디 라이프를 공개하고, 실용적인 바디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 소개하며, 전문가에게 피트니스를 배워보는 등 현대인의 생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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