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시와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실에 따르면, 2016년 국회 예산심의에서 설계비 52억원 전액이 국비로 반영돼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017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600억 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빛고을대로의 일일 교통량이 14만대를 넘어 서는 만큼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사업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도심권 교통체증 조기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사업’은 ‘제2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우수한 사업으로 밝혀진 사업이다.
광주시는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부터 토지보상 및 공사를 착수해 2022년 도로가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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