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주회사 본점 소재 '부산' 정관 넣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3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거래소가 지주사 전환의 핵심쟁점 중 하나인 '부산 본사' 명시 논란과 관련해 본점이 계속 부산에 소재하도록 향후 정관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3일 거래소 관계자는 "부산을 본사로 명시하는 부칙규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와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관련 규정이 법안에 명시되지 않을 경우에는 정관에 넣겠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법률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본점을 부산으로 정관에 명시하는 것과 관련해 거래소는 글로벌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해 부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미 부산 본사에 인프라 투자가 완료된 상태라는 점을 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