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성수기 연장에 ‘딤채’ 판매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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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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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의 2016년형 김치냉장고 '딤채'[사진=대유위니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대유위니아가 김치냉장고 판매 성수기가 길어지면서 자사의 김치냉장고 ‘딤채’의 12월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치냉장고 성수기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12월초이지만,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김장 시기가 늦어지면서 제품 성수기가 12월 말까지 이어고 있다는 것이 대유위니아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4분기까지 대유위니아의 매출 추이를 보면 12월 하순까지도 높은 수치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4분기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013년도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2014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4분기 전체 판매량에서 12월 판매율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2년도 18%에서 2013년도와 2014년도에는 각각 20%, 24%를 기록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겨울철 고온 현상 등으로 김장 시기가 늦춰져 김치냉장고 구입 시기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대유위니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김치냉장고 판매를 연말까지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12월에도 지속되는 김치냉장고 구매 트렌드에 맞춰 김치냉장고 딤채, 딤채 프라우드 등 일부 모델을 최대 3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K-세일 데이’ 할인 행사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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